[19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상, 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 등록 2020-06-22 오전 8:20:23

    수정 2020-06-22 오전 8:20:2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지난 19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대상 실적 추이(자료=한신평)
대상(001680)= 한국신용평가는 정기평가를 통해 대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주력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손실사업의 구조개편, 해외 신사업 성과 등으로 전반적인 수익창출력이 제고됐고, 이러한 수익구조의 변화가 향후 현금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연결기준 대상 영업이익률은 2017년 3.3%에서 2019년 4.4%, 2020년 1분기 6.6%로 개선. 식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종속회사 중심의 해외사업 확장, 저수익 사업 구조개편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 2019년 소재 부문 실적이 소폭 저하된 모습이나, 다변화된 제품 확장 전략과 최근 성과를 감안할 때, 이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종속회사의 이익창출력도 상당 수준 확대. 인도네시아법인(PT미원)은 2017년 개시한 전분당 사업의 실적 호조와 열병합 설비 가동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제고됐고, 베트남 법인의 MSG 사업도 안정화되는 모습.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던 식재 유통사업(옛 대상베스트코, 2019년 하반기 이후 본사 유통 부문으로 편입)은 저수익 거래처 정리를 통해 2019년 적자 폭을 완화한 데 이어, 2020년 본격적인 이익 창출 단계에 들어섬. 특히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의 개선으로, 2019년 본격적인 차입금 상환 기조에 들어섬. 생산능력(Capa) 증설, 공정 효율화 등을 위한 설비투자와 자본비용 등 필수적인 자금 소요를 영업현금창출을 통해 충당한 가운데, 미니스톱 지분 매각(20%, 매각가액 415억원), 용인 물류센터 판매후리스(970억원), 장기 미수금 회수(370억원) 등의 비경상 현금유입이 가세하면서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7년 5071억원에서 2020년 3월 말 4225억원으로 감소(리스부채 제외 시 3668억원). 향후에도 점진적인 차입금 상환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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