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

LG NOVA,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7억달러 펀드 조성
  • 등록 2024-01-04 오전 8:34:47

    수정 2024-01-04 오후 2:18:2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 잡고 헬스케어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과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 컬처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부사장,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주 주지사, 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3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시 컬쳐센터에서 열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웨스트버지니아주 전략적 협업 계획 발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 NOVA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혁신 스타트업들과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한 조직이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 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비즈니스의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간 비즈니스 발굴·육성에 약 7억달러(약 92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번 협력은 재무적인 수익뿐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회·환경 문제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투자 성격이다. LG NOVA는 혁신 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미션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기술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며 “지역 전역에서 혁신 루트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주완 CEO는 “주와 지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경제 개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LG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클린 테크 등에서 웨스트버지니아주뿐 아니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LG NOVA는 오는 9~1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함께 만드는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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