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성장형' 펀드 주목…수익률 1위"

  • 등록 2024-04-15 오전 8:49:22

    수정 2024-04-15 오전 8:49:2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가 디폴트옵션 내 전체 밸런스드펀드(B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퇴직연금을 벤치마킹한 자산배분 전략 상품이다. 지난 12일 KG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혼합형)’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클래스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이 21.66%로 전체 밸런스드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7.79%,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5%이다. 출시 이후 수익률은 32.71%로 집계됐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채권혼합형’는 디폴트옵션 클래스 기준 수익률도 최근 1년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8.78%, 8.93%이며, 출시 이후 수익률은 15.43%다.

설정액 또한 증가세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 전체 클래스의 설정액은 각각 137억, 217억으로 모두 연초 대비 50억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는 호주형 디폴트옵션인 마이슈퍼(Mysuper)의 투자목표, 자산배분, 저비용 등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했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목표는 은퇴 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며,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연관성이 높은 호주 주식, 미국 물가연동국채, 대체자산인 금, 원자재, 부동산 등과 미국 대형성장주, 국내 채권까지 전 세계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저렴한 보수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의 총보수는 각각 0.47%, 0.34%로 두 유형 모두 디폴트옵션 내 밸런스드펀드(BF) 평균(0.49%) 대비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투자 가능하다. 또한, 고객별 위험 추구 성향과 투자 목표에 따라 맞춤형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는 주식 비중이 70% 이상으로 위험자산을 확대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는 주식을 제외한 안전자산의 비중을 70% 이상으로 설정해 보수적인 투자 성향에 적합하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은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주목받을 만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화투자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기적 초과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일반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 가능하다. 다만, 해당 펀드들은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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