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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는 임신 8개월을 맞아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 나섰다.
두 사람이 가장 궁금해했던 것은 아기의 성별. 의사는 뱃속을 살펴보면서 아기의 모습을 하나하나 초음파로 확인시켜줬다.
이에 진화는 “돼지 눈알 효과가 있다”고 기뻐하면서 아기의 성별을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아빠를 닮았다”고 돌려말했고, 이를 들은 스튜디오에서는 “아들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냐”, “첫 딸이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딸일 수도 있다”며 혼란스러워했다.
특히 다산을 꿈꾸는 함소원은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으면 둘밖에 못 낳는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물었고, 의사는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넷 낳는 분도 있다”고 안심시켰다.
함소원과 진화는 “딸, 아들, 누구든 좋다”면서 아이와의 만남만을 손 꼽아 기다렸다. 이후 두 사람은 12월 출산 전, 마지막 태교여행을 광저우로 떠나 시댁식구들과 만남이 이루어진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