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1~2월 합산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높은 베이스에도 5.7% 증가한 2조3300억원을 실현했다”며 “할인점 SSSG는 0.6% 성장해 기존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몰·트레이더스는 각각 30.5%, 27.6% 증가해 고신장세를 유지했다.
유통업계에서 이슈인 소셜커머스와의 생필품 최저가 경쟁은 단기적으로 승패가 갈리는 이슈는 아니며 기저귀·분유에서 그치지 않고 품목 전체로 확장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1분기 역시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은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상승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신사업 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2월 김포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당일 배송과 시간 선택 배송 서비스 역량이 강화됐다. 온라인몰 영업이익률(OPM)은 현재 -4% 수준에서 개설될 여지가 다분하다.
1분기 연결 순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6.1% 증가한 3조6111억원, 1708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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