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전, 2개월 연장 공연

고화질 영상에 클래식 선율 더해
"앵콜 요청 쇄도해 연장 결정"
  • 등록 2023-03-24 오전 9:10:27

    수정 2023-03-24 오전 10:29:1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 공간 리뉴얼을 기념해 4월 8일부터 2개월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전을 연장 운영한다.

‘빛의 시어터’는 지난해 5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전을 열고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개념미술의 화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선보였다. 고화질의 영상에 베토벤, 바그너 등 공간을 가득 채운 클래식 선율이 더해졌다.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전(사진=티모넷).
오는 4월 8일부터는 새롭게 리뉴얼 된 공간에서 앵콜전을 선보인다. 공간은 60년 역사의 국내 최초 공연장인 워커힐 가야금홀 대극장의 공간적 의미를 살리고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뉴얼된다. 역사의 기록이 담긴 레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MZ세대를 위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빛으로 재현한 대자연의 경관과 옛 대극장의 모습을 담은 신규 인터미션 영상을 공개한다.

‘빛의 시어터’가 위치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아차산의 봄 내음과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벚꽃 성지’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클림트전이 종료된 후 아직 전시를 보지 못한 분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해 2개월간 연장을 결정했다”며 “워커힐 호텔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벚꽃놀이도 즐기고 황금빛이 흩날리는 빛의 시어터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의 시리즈는 서울 ’빛의 시어터‘와 제주 ’빛의 벙커‘를 비롯해 파리, 암스테르담, 뉴욕 등 전 세계 9곳에 개관했다.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빛과 음악을 통해 예술과 하나가 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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