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전국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은3788실이다.
GS건설(006360)은 다음 달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서 '서대문대현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27~38㎡ 총 166실이며 모두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기차역 신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희건설(035890)은 최근 청약 열풍을 보이고 있는 부산에서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하는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전용면적 19~46㎡ 667실 규모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인접해 있다. 일반 오피스텔로서는 이례적으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로비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시세차익 보다는 임대수익으로 흐름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대사업을 염두에 둘 경우 오피스텔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므로 브랜드나 입지 경쟁력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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