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역사회 감염 추정…심각하게 보는 중”

  • 등록 2020-02-15 오전 11:48:08

    수정 2020-02-15 오전 11:48:0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일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하고 상황을 심긱하게 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중국, 홍콩, 마카오 등과 함께 코로나19 오염국가로 구분할 지 여부는 좀 더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은 “현재 이것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지, 또 그 발생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이런 수치들을 기본으로 해서 판단을 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내용이 결정이 되는 시점에 필요하면 관련되는 부처와 협의를 진행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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