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인기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시작…추첨 방식 도입

국악 공연·궁중음식 체험
집옥재 관람·취향교 건너기도
  • 등록 2023-08-22 오전 9:17:42

    수정 2023-08-22 오전 9:17:4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년 인기를 끄는 ‘2023년 경복궁 별빛야행’ 하반기 행사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1일 2회씩 열린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2016년 시작된 이래로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국악공연과 함께 궁중음식(도슭 수라상)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의 숨은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이다.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특히 평소 일반 관람이 어려웠던 특별한 장소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다.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관람하고, 취향교를 건너보는 체험은 오직 별빛야행에서만 즐길 수 있다. 집옥재 내부 관람에서는 왕이 앉았던 의자인 용교의에 직접 앉아보거나 대한제국 국새(제고지보)를 찍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새로 도입해 보다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예매권 응모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한 계정(ID)당 한 번 응모 가능하다. 최종 당첨된 자에 한해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오후 2시이며, 당첨자는 30일부터 9월 4일 사이에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선착순으로 예매와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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