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고성장 잠재력 보유한 AI 솔루션 업체-키움

  • 등록 2021-02-22 오전 8:06:48

    수정 2021-02-22 오전 8:06:4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뷰노에 대해 의료용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및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기대되며 오는 2022년은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뷰노는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주요 제품은 의료 AI 솔루션 ‘VUNO Med Series’다. VUNO Med는 질병 프로세스 개선, 정량화, 진단보조, 예후·예측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분석 시간을 단축하고 오진율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더불어 자체 딥러닝 엔진인 VUNO Net을 적용했으며 학습 및 추론 소요 시간을 최소화 및 경량화해 하드웨어 내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VUNO Med-Boneage(19.4%)△DeepASR(32.8%)△ChestX-ray(15.8%)△DeepBrain(2.2%)△Dental(20.3%)등이다. 뷰노는 지난 2017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고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VUNO Med-Boneage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DeepBrain, ChestX-ray, Fundus AI 등 7개 솔루션에 대해 순차적으로 인허가를 받았다.

박 연구원은 “국내 이외에도 지난 2019년 12월 일본 PMDA를 획득했고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인증 받은 5개 제품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으며 3개 제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인허가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 현지 업체와의 총판 계약을 통한 유통망 확대 중이며 지난달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인 CHC와 의료 AI 솔루션 4종, 이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유비케어와 VUNO Med-Boneage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 등에 따른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의 투자설명서 추정치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168.4% 증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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