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빛은행(은행장 이덕훈)과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우림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아파트형 공장을 분양하는 2차 우림 e-BIZ센터 사업에 소요되는 토지대금 및 건축자금 25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법으로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목적회사(SPC)인 우림테크를 설립해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사업주가 되고, 우림건설이 사업시행 대행을 한다. 건설기간 중 위험을 담보하기 위해 삼성화재가 건설공사 보험을 맡는 한편 공정진행 및 품질보증을 위해 한미파슨스가 건설공사 감리를 맡았다.
한빛은행과 기업은행은 분양수입금을 담보로 SPC에 대출하는 형태로 부동산 개발에 소요되는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구조이다.
한편 한빛은행은 단독으로 지난해 9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동)에 우림건설이 1차 우림 e-BIZ센터 아파트형 공장 분양사업에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