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부동산정책-충청도] 국제과학·바이오 중심지로 우뚝

  • 등록 2014-06-05 오전 7:06:02

    수정 2014-06-05 오전 7:06:02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충청남·북도는 모두 현재 도지사를 맡고 있는 후보들이 각각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추진 중인 산업단지, 교통망 신설 등의 사업이 연속성을 갖게 됐다.

충북 도지사 연임에 성공한 이시종 당선인은 ‘바이오밸리’ 구축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충북의 바이오밸리는 3조1000억원을 투자해 오송 바이오밸리를 주축으로 제천 한방, 괴산 유기농, 옥천 의료기기단지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당선인은 새누리당이 지역 공약으로 내건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에 맞서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안을 내걸었다. 이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려는 다른 광역단체, 중앙정부 및 여당과의 마찰을 불러올 소지가 있다.

충남 도지사 연임에 성공한 안희정 당선인도 제2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선(홍성~화성 송산) 및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건설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당진항, 대산항 등 ‘충남항만 확충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충남을 국제물류거점지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일환이다.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인은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기존에 제외됐던 대덕구까지 포함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시책도 추진한다. 또 옛 충남도청사 활용 등 원도심 일대를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하고, 도심재생추진본부를 설치해 원도심 동네상권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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