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동호 “유키스 시절, 정신과 6년 넘게 다녀”

  • 등록 2016-09-09 오후 2:23:14

    수정 2016-09-09 오후 2:23:14

채널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개밥남’에 합류한다.

동호는 9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 출연한다. 유키스는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득남했다.

최근 ‘개밥남’ 녹화에서 제작진이 “자기소개를 해달라”라고 묻자 “뭐라고 해야지”하며 잠시 고민을 하던 동호는 “아이돌에서 아이 아빠로 돌아온 동호입니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소감에 대해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빨리 낳길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수 활동 당시에)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고, 너무 바빠서 치료가 쉽지 않았다”라며 “수면제를 먹고 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힘든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잔다”라며 안정된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동호와 그의 아들 아셀의 첫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개밥남’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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