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4년 만에 600만병 팔렸다

  • 등록 2022-02-28 오전 9:10:18

    수정 2022-02-28 오전 9:10:1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순당(043650)은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가 출시 4년 만에 누적 600만병을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은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출시한 이후 2020년에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 유산균을 활용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시리즈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출시 후 이듬해인 2019년에는 82만병이 판매됐다. 2020년에는 새롭게 출시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까지 인기를 끌며 시리즈 제품이 168만병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총 270만 병이 판매돼 전년 대비 60.7%가 증가하는 등 꾸준한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홈술’, ‘혼술’ 트랜드에 따라 이왕이면 좋은 술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성향으로 기능성 프리미엄급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회사측은 해석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지속함에 따라 꾸준한 재구매가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는 2021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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