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초고층 1호 성수지구 구역확정

서울시 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 등록 2009-04-16 오전 9:34:51

    수정 2009-04-16 오전 9:34:51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사업의 첫 사업지인 성수지구 구역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수동72 일대 63만6756㎡에 대한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구역이 확정된 성수지구는 서울숲에서 영동대교 북단 사이 한강변을 따라 들어서 있는 노후주택 및 근린상가 밀집지역. 시는 주택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통해 이곳에 최고 50층, 평균 30층 안팎의 고층 아파트를 짓고 구역내 강변북로를 지하화하기로 했다.

이는 시가 올초 발표한 `한강 공공성회복선언` 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성수지구는 ▲압구정 ▲이촌 ▲여의도 ▲합정과 함께 5대 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곳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는 안에 대해 지난 달부터 주민 대상 열람공고 기간을 가졌으며 `성수지구 계획지침`을 마련해 주민 대상 설명회도 열었다.
<관련기사☞ `앞`구정동 성수지구 50층 주거타운으로 변신 2009.04.09 13:52> 

시는 구역이 확정됨에 따라 정비계획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 완료할 계획이다. 또 투기 방지를 위해 이 지역의 건축허가 제한 규제도 연장할 예정이다.

  (자료: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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