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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美CES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마이크로LED 공개

초박형·초경량 플렉시블 LED디스플레이 공개
130인치대 초고휘도 UHD급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전시
마이크로LED 적용 VR·AR 구현한 스마트글라스·HUD 등 출품
  • 등록 2019-01-07 오전 8:30:00

    수정 2019-01-07 오전 8:30:00

루멘스 플렉시블 LED 디스플레이 (제공=루멘스)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루멘스(038060)가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해 플렉시블(휘어지는)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마이크로LED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ES는 이달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다.

루멘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박형·초경량 플렉시블LED 디스플레이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플렉시블LED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운 필름형 제품으로 유연한 기판을 사용해 손상 없이 구부리거나 말 수 있다. 설치곡면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어 원기둥과 천정, 바닥 등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LED와 함께 모든 제어장치를 내장해 이전설치 등 사후관리도 용이하다. 루멘스 관계자는 “이 기술은 벤처기업인 스마트로직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중견·중소기업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울트라고화질(UHD)급 139인치 대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도 출품한다. 이 제품은 3000니트(nit)급 초고휘도 구현이 가능하며 업계 최고 수준 화질과 명암비를 보여준다. 루멘스는 작년부터 여기에 적용하는 마이크로LED 모듈을 업계에 공급 중이다.

루멘스는 0.57인치 마이크로LED 패널을 활용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를 구현한 스마트글라스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스마트헬멧 등 다양한 응용제품도 CES에 전시한다. 루멘스의 마이크로LED 패널은 고화질(HD)급 해상도로 픽셀(화소) 크기가 8㎛(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때문에 손톱보다 작은 패널 1장 안에 100만개의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초정밀 제품이다. 루멘스는 다양한 응용제품 업체들과 마이크로LED 패널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루멘스는 올해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 상반기 중 마이크로LED 전용 전사(Transfer) 설비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전사는 ㎛ 크기 LED를 옮겨 심는 것으로 마이크로LED 핵심기술이다. 루멘스 관계자는 “전사 설비 확장을 통해 양산체제를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멘스 UHD급 139인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공=루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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