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신·수산株 강세..조류독감 확진

  • 등록 2014-07-28 오전 9:05:53

    수정 2014-07-28 오전 9:05:5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백신주와 수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닭고기 업체는 내림세다.

28일 오전 9시2분 현재 제일바이오(052670)는 1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파루(043200)이-글 벳(044960)도 각각 9%대, 5%대 강세다. 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 등도 상승세다.

대체제로 부각된 수산업체도 강세다. 사조오양(006090)이 5% 이상 상승세며 동원수산(030720), 한성기업(003680)도 1~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림(136480)동우(088910)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마니커만 0.7% 강보합이다.

지난주 조류독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함평 농가의 오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의 오리 4만2000마리와 근처 토종닭 2000마리가 살처분됐다. AI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한여름인 7월에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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