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NSOK, 클라우드 기반 클라우드CCTV 서비스 출시

  • 등록 2014-10-16 오전 8:50:00

    수정 2014-10-16 오전 8:5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출동보안 경비 자회사인 네오에스네트웍스(NSOK, 대표이사 양주혁, www.nsok.co.kr)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HD CCTV 영상보안 서비스와 무인경비 서비스를 묶은 ‘NSOK 비디오 클라우드’(이하 N 클라우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N 클라우드는 CCTV 녹화 영상을 SK텔레콤의 자체 보안망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한다. 데이터의 보안성이 우수하고, 별도의 영상저장장치가 필요 없다.

따라서 소규모의 사무실이나 매장에 적합한 것은 물론 소규모 매장을 여러 곳 운영하는 점주 또는 프랜차이즈 기업 등은 본사 차원에서 전국의 개별 매장을 통합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CCTV 녹화 영상은 SK텔레콤 자체 기술력 기반의 영상 보안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서버에 기본 30일(부가서비스 신청 시 최대 3개월) 저장된다. 녹화 영상은 스마트폰 및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N 클라우드는 출입문에 계수용 카메라를 설치, 일간·월간 출입 인원 계수 등 지능형 영상 분석도 제공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NSOK의 출동경비 서비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열상 카메라’ 기능도 갖춰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물체의 열을 감지한다.

N클라우드는 지난 6월부터 SK텔레콤의 78개 휴대폰 직영 매장 등에 적용해 높은 고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국내 치킨 업체인 BBQ의 베이징, 상해 등 중국 내 6개 도시의 매장에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N클라우드는 지난 10일 SK그룹과 세종시 간 업무 협약을 맺은 ‘세종시 창조마을’ 시범 사업의 하나로 채택돼 세종시 연동면 일대 시설농가에 구축될 스마트팜에서 시설 및 작물 원격 모니터링 및 도난 방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뿐 아니라 농촌 지역에서도 성능과 효용을 검증함으로써 농촌 지역 ‘스마트 서베일런스’(surveillance) 사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017670)은 향후 CCTV를 활용한 단순 보안 모니터링을 넘어 영상 분석 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 다양한 산업 및 사회 분야에서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영상보안 서비스 시장의 견인차 역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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