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국립공원엔 황금박쥐가 산다

  • 등록 2016-01-30 오전 10:10:00

    수정 2016-01-30 오전 10:10:00

[이데일리 e뉴스팀] 박쥐 : 박쥐목 포유류의 총칭으로 포유류 가운데 유일하게 날 수 있는 동물이며, 어둠 속에서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열매를 먹는 큰박쥐류와 벌레를 먹는 작은박쥐류로 구분

- 과일을 먹는 과일박쥐(큰박쥐류)나 가축의 피를 먹는 흡혈박쥐(작은박쥐류) 등 특이한 식성을 가진 종도 있음

- 큰 박쥐류는 눈이 발달되어 사물을 어느 정도 인식할 수 있으며 작은 박쥐류 눈이 퇴화되어 있기 때문에 초음파의 반향음(반향정위)으로 먹이를 먹고 장애물을 피하는데 이용

지난 2014년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의 서식이 확인된 소백산을 포함해 월악산, 오대산에서 붉은박쥐(황금박쥐),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가 모두 살고 있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 전체 23종 중 14종 서식, 오대산 국립공원 : 전체 23종 중 9종 서식, 소백산 국립공원 : 전체 23종 중 7종 서식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붉은박쥐

천연기념물 제452호로 선명한 오렌지색을 띠는 털과 날개막, 귀가 특징으로 ‘황금박쥐’라고 불린다. 오대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지리산 국립공원 서식확인

동면 장소 : 습도가 높은 동굴이나 폐광 / 동면 기간 : 10월부터 이듬해 4~5월까지 / 번식 : 5~6월에 새끼 1마리를 낳음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작은관코박쥐

코가 외부에 돌출되어 튜브모양을 한 소형 박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종

서식지 : 깊은 숲속의 나무껍질 속이나 낙엽 아래 등을 잠자리로 이용 / 번식 : 6~7월에 출산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토끼박쥐

다른 부위에 비해 긴 귀가 특징이며, 긴귀박쥐로도 불린다. 몸의 털은 암갈색 또는 담갈색이다.

서식지 : 전형적인 삼림성 박쥐로 나무 구멍에서 주거하나 환경에 따라 동굴이나 가옥을 이용

전세계적으로 1,200여종이 있으며, 남극과 북극을 제외한 전지역에 서식합니. 국내에는 23종의 박쥐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3종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관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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