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바현 남부서 진도 5.1 규모 지진

  • 등록 2019-05-25 오후 4:33:06

    수정 2019-05-25 오후 4:33:06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일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지바현 남부에선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40km였으며 이에 따른 쓰나미(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에 지바현 대부분의 지역과 도쿄 주오구에서 진도 4 규모의 진동이 감지됐다. 지바현 북동부에선 진도 5약(弱) 규모의 진동이 생겼다. 진도 5약은 대다수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정보연락실을 설치하고 방송사를 통해 지진 속도를 내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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