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풍 '다나스'에 치맥 페스티벌 20일 하루 중단

  • 등록 2019-07-20 오후 12:28:26

    수정 2019-07-20 오후 12:28:26

지난 1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구광역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피해를 우려해 20일 하루 ‘치맥 페스티벌’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긴급 철거하고 일부 구조물에 대해선 긴급 보수를 하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 행사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치맥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로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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