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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DID 야놀자 서비스에 접목한다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 시동
  • 등록 2020-06-15 오전 8:41:43

    수정 2020-06-15 오전 8:41:4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람다256은 야놀자와 협력해 분산형 신원인증(DID)을 야놀자 서비스에 접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사례 가운데 빠른 상용화를 이끌 것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DID분야에 출사표를 던지며, 일반 사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DID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 정보에 대한 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서, 적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모바일에 연동된 DID를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택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모바일 기반 DID를 통해 투숙객은 본인인증 후 체크인을 할 수 있고, 호텔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약 시 발급받은 QR코드를 인증함으로써 숙소 키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DID를 활용한 언택트 호텔 체크인 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 중인 DID 활용 사례는 공공기관의 신분증이나 졸업장, 성적증명서 등 문서의 디지털화 위주”라며 “람다256의 DID를 통해 사용자에게 개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지키면서 기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이에 대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자기주권신원(Self-sovereign Identity)과 데이터 주권을 실현하고자 한다. 야놀자와의 협력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기존 호텔 체크인 프로세스는 신분증 복사, 바우처 인쇄본 제공, 장시간 대기 등 고객 불편과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취약한 보안 문제 등 한계가 있었다”며 “야놀자의 호텔 관리 솔루션을 사용 중인 전 세계 160개국 2만5000여 개 호텔들부터 분산형 신원인증 서비스를 적용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체크인 프로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야놀자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루니버스 DID를 통해 사용자의 자기주권을 실현하는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를 비롯, 20여 개 업체와 다양한 적용 모델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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