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미 3자회담 제안한 적도, 계획도 없다"

靑, 하노이회담 결렬 후 3자 정상회담 제안 보도 부인
  • 등록 2019-03-20 오전 8:21:47

    수정 2019-03-20 오전 8:21:4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20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우리 정부가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우리 정부가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런 적도 없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자 남북미 3자 정상회담 개최 아이디어를 미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도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북한과의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정 실장이 볼턴 보좌관과 북한 비핵화 문제를 놓고 수시로 통화한다는 것은 누차 강조했다”며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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