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국순당이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하루만에 반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6분 현재
국순당(043650)은 전일대비 4.17% 상승한 7500원에 거래됐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의 1.0%에 불과하던 막걸리 비중이 올 3분기 15.9%로 급증하면서 3분기 매출액이 2004년 이후 최초로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막걸리 판매호조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백세주` 판매가 급증했던 것처럼 시장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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