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셀트리온 주담보대출 만기 연장..50억원은 상환

  • 등록 2013-05-07 오전 9:41:08

    수정 2013-05-07 오전 10:20:49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한국증권금융이 셀트리온(068270) 측과 주식담보대출의 만기를 연장키로 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7일 “오는 8일 만기 예정인 80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과 관련, 50억원은 상환 받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만기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다만 이에 앞선 지난달 말 최근 회사 매각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을 고려해 추가 담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증권금융은 셀트리온 주식을 담보로 셀트리온GSC와 셀트리온홀딩스에 각각 400억원씩 총 80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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