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17일 대체공휴일 출근"

인크루트, 직장인 525명 대상 조사
  • 등록 2020-08-14 오전 8:20:52

    수정 2020-08-14 오전 8:20:52

(사진=인크루트)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직장인 3명 중 1명은 정부가 대체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17일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525명을 대상으로 ‘8월17일 대체공휴일 출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34.8%는 ‘근무한다’고 답했다. 58.9%는 ‘휴무’, 나머지 6.3%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근로형태별로는 ‘전일제 근로자’(33.2%)에 비해 ‘시간제 근로자’(35.3%)에서 근무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직군별로는 ‘서비스직’(58.2%), ‘생산직’(56.7%), ‘시설관리직’(35.3%)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 사무직’의 경우 대체공휴일에 근무한다는 답변이 25.2%로 가장 낮았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출근율이 40.1%로 가장 높았다.

이들이 임시공휴일에도 출근하는 이유는 ‘유급휴일이 아니라서’(24.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8월 17일은 정부가 정한 휴일로 ‘법정 공휴일’에 해당하지만,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 등에서만 유급휴일로 보장해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유급휴일이 아니다.

대체공휴일에 근무하는 이들에게 보상이 있는지 물은 결과 76.2%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휴일 근로수당 지급’(15.3%), ‘대체 휴무일 지정’(8.5%) 등 보상이 있다고 답한 근무자는 23.8%에 그쳤다.

끝으로, 사흘간 연휴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중 대다수는 ‘실내휴식·집콕’(20.0%)을 희망하고 있었다. 이어서 △여행·나들이(12.0%) △캠핑·호캉스(5.4%)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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