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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525명을 대상으로 ‘8월17일 대체공휴일 출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34.8%는 ‘근무한다’고 답했다. 58.9%는 ‘휴무’, 나머지 6.3%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출근율이 40.1%로 가장 높았다.
이들이 임시공휴일에도 출근하는 이유는 ‘유급휴일이 아니라서’(24.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8월 17일은 정부가 정한 휴일로 ‘법정 공휴일’에 해당하지만,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 등에서만 유급휴일로 보장해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유급휴일이 아니다.
끝으로, 사흘간 연휴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중 대다수는 ‘실내휴식·집콕’(20.0%)을 희망하고 있었다. 이어서 △여행·나들이(12.0%) △캠핑·호캉스(5.4%)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