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리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선뵀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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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초 근접 소비 플랫폼인 편의점에 ‘리필 스테이션’을 발 빠르게 마련함으로써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소비자의 자발적 실천을 확산 시키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전용 리필용기에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충전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용 리필용기는 100% 재활용 되는 사탕수수 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판매되는 모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GS25는 GS25 건국점을 시작으로 리필 스테이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카테고리 상품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ESG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무(無)라벨 PB생수를 출시해 블랙야크와 자원 순환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친환경 생분해 빨대를 도입했다. 이어 이번 리필 스테이션까지 선보이며 ESG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은 “국민의 생활 반경에 초 근접해 있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5000여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인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며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 문화를 정착해 가는데 주력하고자 한다”며 “ESG를 최우선 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