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시…주요 거점 확대

  • 등록 2021-04-12 오전 9:07:30

    수정 2021-04-12 오전 9:07:3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자사 파주 직영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주유소는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뿐만 아니라 전기까지 모두 공급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거듭났다. 운정드림 주유소ㆍ충전소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듀얼 모델(2대 차량 동시 충전)과 싱글 모델을 각 1기씩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급 급속 충전기로 충전용량 64kwh 전기차를 30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전기차 및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5, EV6 등 국내 표준 DC 콤보방식의 모든 전기차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정차 구역에는 에쓰오일 캐릭터 ‘구도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24시간 충전서비스, 휴식공간 및 자동세차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충전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전기차 인프라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 밝히며 “향후 주요 거점 소재 계열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정관에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추가한 바 있다.

사진=에쓰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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