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 도내 반도체 인력난 해소 위한 취업특강 및 채용 설명회 성료

  • 등록 2021-11-26 오전 9:40:00

    수정 2021-11-26 오전 9:4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경영자총협회가 도내 중소 반도체 기업과 우수 인재 매칭을 위해 진행한 ‘반도체 유망기업 취업특강 및 채용 설명회’의 성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경기경영자총협회)
올 한해 총 4차례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반도체 전공생 및 취업 준비생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제 채용 의사가 있는 기업들을 매칭함으로써 구인란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1~2차 설명회에는 아이씨디, 와이아이케이, LSC시스템즈, 엘오티베큠 등의 기업이 자사의 핵심 경쟁력과 인재상 등을 발표했다. 참가자로는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운영중인 ‘반도체 현장중심 실무교육 양성과정’ 1~2기 교육생들이 함께했다. 채용설명회 외에도 산업현황과 면접, 자기소개서에 관한 취업 특강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교육생 중 5명이 입사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3차 설명회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강의만 진행하였으며 채용설명회에는 엘오티베큠, 신세계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이 화상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재능대학의 반도체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만났다.

4차 설명회에는 이오테크닉스, 엘오티베큠, 센소허브 등의 기업들로 진행됐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설명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원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반도체 전공생들이 참석했다. 설명회 결과 총 4명의 학생이 최종입사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현재도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진행 중이다.

설명회에서 참석한 기업체 인사담당자는 “대기업에 쏠리는 인력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경기경영자총협회의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는 중소기업 인식 제고 및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내년에 더 많은 회차의 ‘반도체 유망기업 취업특강 및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 미스 매칭을 겪고 있는 반도체 기업에게 전문인력 채용을 연계해 반도체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과 기업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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