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300세대 주거단지 재탄생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안 수정가결
구역 해제 이후 주민 의지로 공공 재개발 후보지 선정, 추진
총 329세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 시설, 사회복지시설 확보
  • 등록 2023-09-26 오전 9:00:00

    수정 2023-09-26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치도.
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인 홍은1구역(면적 1만1571.0㎡)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된 지역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4층, 3개 동, 총 329세대(임대주택 110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제2·3종 일반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에 필요했던 사회복지시설과 공용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개공지(2개소)와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보행 편의를 높이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전용공간을 입체적으로 분리해 지역과 상생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통경축, 바람길을 고려한 타워형 주동(3개 동)의 입면 디자인을 다양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열린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지역여건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도심형 고밀 복합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금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