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브랜드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1위

  • 등록 2024-01-26 오전 9:01:48

    수정 2024-01-26 오전 9:01:4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비맥주는 자사 맥주 ‘카스’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수경 산업정책연구원 심사위원장(좌)과 오비맥주 서혜연 마케팅 부사장(우). (사진=오비맥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스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했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기호를 적극 반영한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채운 ‘카스쿨 캠페인’ 등 소비자 일상을 파고드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던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카스는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여름 성수기에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인 ‘카스 레몬 스퀴즈’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선보여 세분화된 소비자의 수요에 대응했다. 한정판 신제품임에도 팝업 매장과 야외 페스티벌 등의 채널을 공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늘렸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2023년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자 중심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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