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산업, 올해 마이너스 성장..중립-동원연

  • 등록 2001-09-21 오전 10:04:54

    수정 2001-09-21 오전 10:04:54

[edaily] 21일 동원경제연구소는 PC산업이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내년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올해 전세계 PC 수요는 2.4%감소한 1억2780만대로 추정했다. 세계 수요의 37%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은 올 1분기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며 10월의 윈도XP 출시와 계절적 수요로 인해 4분기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마저 미국 테러사건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요감소의 원인은 전세계적인 경기하강, Y2K 문제와 인터넷 붐으로 야기된 지난 2년간의 과잉투자, 과도기적인 기술트렌드 등이며 경기침체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세계 PC 수요는 올해보다 7.8% 증가한 1억3780만대에 이르고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3분기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시장은 국민PC 보급, 인터넷 열풍 등으로 작년 81%의 높은 성장을 구가했으나 올해는 경기침체와 작년의 고성장에 따른 반작용으로 20%나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경제연구소는 PC산업의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침체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주가도 이미 크게 하락했다며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삼보컴퓨터(14900)현주컴퓨터(38960)는 "중립", 재무구조가 취약한 KDS(17300)는 "비중축소"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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