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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은 2017년 4월 분양이 시작된지 5년 만에 완판, 가격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1분기 1건, 2분기엔 전무했던 매매거래량은 3·4분기 각각 6건으로 늘었다. 매매가는 지난3월 전용 247㎡가 100억원에 거래됐다. 3.3㎡당 1억3000만원 수준이다. 작년 11월 거래된 전용 489㎡는 245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찍었다. 관리비는 한달에 400만원대다.
시그니엘 레지던스에는 히말라야산 편백나무로 제작된 욕조가 집집마다 설치돼 있다. 이밖에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피트니스클럽·요가스튜디오·골프레인지·스크린골프&티칭룸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레지던스 카페·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레슨룸·게스트룸·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등이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초고가 주거시설답게 최고급 서비스를 자랑한다. 입주민은 전화나 ‘시그니엘 다이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삶은 계란 2개 1만8000원, 전복 갈비탕은 5만5000원, 비빔밥과 전복죽은 5만원, 떡갈비는 6만원이다. 입주민은 모든 음식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