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車부품주, 실적기대에 동반상승

  • 등록 2010-07-12 오전 9:35:05

    수정 2010-07-12 오전 9:35:0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 부품주가 실적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일제히 동반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평화정공(043370)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6% 오른 1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라공조(018880)는 전일대비 1.19% 오른 1만7050원을 보이고 있으며, 세종공업(033530), 성우하이텍(015750)도 1~2% 오름세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주들이 지난해 하반기를 전후로 해외에서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아울러 완성차의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와 가동률 상승은 현지동반 진출 부품업체들의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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