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중국 미식 거리의 입맛 사로잡다

한식재단, 상하이 우장루서 ‘한식로드탐방’ 행사 진행
  • 등록 2012-11-14 오전 9:31:05

    수정 2012-11-14 오전 9:31:0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식재단은 지난 9~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우장루에서 ‘한중수교 20주년 기념-한식로드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식로드탐방’ 행사에서 상하이의 모던 한식당 벨로코의 쉐프가 오징어 무침을 시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인들에게 한식을 더욱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우장루는 한국의 명동과 같은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미식의 거리로 유명하다.

한식재단은 우장루 거리에 한식 체험 부스 총 5곳을 설치해, 각 부스에서 한식의 다섯 가지 색을 상징하는 오색 찹쌀떡을 비롯해 떡볶이, 김치 3종(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의 시식과 유자차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메인 부스 앞에서는 떡메치기 시연과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상하이의 한식당 ‘벨로코’의 쉐프가 직접 오징어무침, 잡채, 콩국수, 김치전을 시연하며, 요리법을 소개했다.

사흘간 계속된 한식로드탐방 행사에는 총 2500여명의 상하이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총 2400인분의 한식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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