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스팸 매출 1000억원 목표"

선물세트 종류·수량 늘리며 매출 극대화 노려
  • 등록 2016-08-30 오전 8:58:42

    수정 2016-08-30 오전 8:58:4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스팸’으로 올 추석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로 2014년 677억원, 2015년 8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000억원을 달성하면 20% 가량 성장한 수치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의 종류와 수량을 크게 늘렸다. 총 51종 287만 세트로, 지난 추석보다 종류는 12종 늘리고 수량은 20% 이상 확대했다.

선물세트 시장에서 매력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8만원으로 폭넓게 가격대를 구성했다. 스팸만으로 구성한 단독 선물세트와 스팸을 연어캔·고급유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스팸연어세트’ 모델로 발탁한 걸그룹 맴버 전소미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소미와 함께 찍은 광고를 버스 및 주요 역사의 옥외광고와 디지털 광고 등 소비자가 밀집된 곳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실용성이 최대 장점인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각광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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