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구혜선, 29일 퇴원…당분간 통원치료

  • 등록 2017-03-29 오후 7:31:28

    수정 2017-03-29 오후 7:31:28

구혜선(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해온 배우 구혜선이 퇴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혜선이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쇼크 상황은 넘겼다는 진단을 받고 29일 오후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당분간 통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구혜선이 진단을 받은 아나필락시스는 면역 반응이 원인인 급성 쇼크다. 음식이나 약물 등 원인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로 급성으로 발생해 호흡 곤란, 두통, 어지러움,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한다.

구혜선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촬영 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주인공을 맡고 있던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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