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렌터카 모빌리티 캐플릭스 2대 주주 돼

야놀자 플랫폼 내 모빌리티 강화, 해외에 데이터 기반 렌터카 서비스
  • 등록 2022-03-22 오전 9:00:03

    수정 2022-03-22 오전 9:00:0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렌터카 모빌리티 플랫폼 ‘캐플릭스’에 투자를 단행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22일 야놀자는 렌터카 공유 경제 서비스 ‘제주패스’를 운영하는 캐플릭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밝히지 않았다.

캐플릭스는 제주패스를 비롯해 렌터카 전용 알고리즘 기반의 차량 구독 서비스 ‘모자이카’를 운영하는 회사다. 연계 업체 450여 개, 차량 4만2000여 대 등 국내 최대 중소형 렌터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활용한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야놀자는 캐플릭스의 지역 기반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자사의 여가 인벤토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야놀자 플랫폼 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교차 판매가 많은 렌터카의 특성을 감안해 숙박ㆍ레저ㆍ항공ㆍ레스토랑 등 야놀자의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로 소개하며 야놀자 앱 내 제주도에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유명 섬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렌터카 솔루션 사업도 확대한다.

최찬석 야놀자 최고투자책임자는 “캐플릭스가 보유한 모빌리티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 슈퍼앱 야놀자의 여가 인벤토리와 만나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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