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강원산나물·제주양파 팝니다”

산나물 축제취소, 물량과잉 등 소비감소에 특별편성
공영라방, 친환경농산물 판로지원에도 나서
"우리 농산물 착한 소비가 농가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 등록 2022-04-22 오전 8:54:47

    수정 2022-04-22 오전 8:54:4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TV 홈쇼핑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특별 편성하고 판로 지원에 나선다.

먼저 ‘강원도 봄나물 4종’은 제철을 맞은 우리 산나물을 모아 소개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강원도 내 11개 시·군의 산나물 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농가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소비 촉진 방송에서는 참두릅, 삼나물, 명이, 곰취 총 4종의 산나물 1.2kg을 3만 900원에 판매한다.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제주도 햇 양파’도 준비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는 제주 햇양파는 과일처럼 달고 즙이 많아 생식, 장아찌, 피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6kg이 2만 3900원, 8kg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유기농 꿀고구마’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 등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량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꿀고구마 5kg을 배송비 포함 1만 3900원에 내놓는다.

공영홈쇼핑은 농가와 상생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손잡고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협력 방송 횟수가 누적 2000회, 주문액 기준 14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윤철 상생협력팀 팀장은 “코로나 여파로 아직 회복하지 못한 농산물 소비량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특집전을 통해 애써 키운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로 이어져 우리 농가에 희망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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