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미아점, 이마트로 전환

  • 등록 2008-01-15 오전 9:31:55

    수정 2008-01-15 오전 9:31:55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는 15일 지난 2006년 11월 영업종료된 신세계 백화점 미아점을 이마트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건물주인 ㈜뉴서울상사와 10년간의 임대차 계약을 신규로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올 하반기 초 이마트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마트 미아점은 임차면적 2만241㎡(6123평), 매장면적 8265㎡ (2500평)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이마트로 전환해 사용하며, 주차대수는 330대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000년 백화점 천호점을 이마트로 전환한 바 있다.

신세계 허인철 경영지원실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내 오픈을 목표로 공백을 최소화 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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