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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후보자는 1967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했다.
LG전자에선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신사업 개발을 주도했으며 기획, 재무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한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된다.
DL이앤씨는 최근 마 전 대표를 포함해 임원 19명을 교체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이번에 교체된 임원은 부문별로 주택 6명, 토목 7명, 플랜트 2명, 경영지원 3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 내정자는 경영 전반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성공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DL이앤씨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