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예약률 회복 따른 실적성장 지속…목표가↑-하나

  • 등록 2018-03-06 오전 8:45:45

    수정 2018-03-06 오전 8:45:4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모두투어(080160)에 대해 예약률 회복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하며 목표가를 종전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한 820억원,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0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달 송출객 수가 전월대비 6% 감소하며 지난 2014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예약률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5~6월 어린이날·석가탄신일 등 4번의 휴일이 있기에 예약률과 평균판매단가(ASP)는 이달부터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송출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겨울방학 수요가 집중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기고효과를 감안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회사들의 동반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올해 자회사들이 연결 실적에 적자가 아닌 흑자로 동시에 기여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특히 모두투어는 일본·중국 등 해외 자회사들이 으르면 하반기부터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분기 1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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