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운용, 美 진출 나선다..월가 출신 존리 대표이사 선임

  • 등록 2013-12-16 오전 9:53:36

    수정 2013-12-16 오후 3:05:13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월가 출신 존 리 전 라자드자산운용 전무를 메리츠 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존 리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스쿠더 스티븐스 앤 클락(Scudder Stevens and Clark)에서 세계 최초 한국 주식 투자 뮤추얼 펀드 ‘더 코리아(The Korea Fund)’를 운용했다. 또 메리츠자산운용은 존 리 신임 대표이사와 라자드자산운용에서 호흡을 맞춘 권오진 전무를 주식운용팀 대표매니저로 선임했다.

주식운용팀은 존 리 신임 대표 내정자 및 권오진 전무와 함께 미국의 월가에서 십 수년간 활약했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초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철학을 소개하는 등 한국 주식투자를 선도해 2008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또 존 리 신임 대표이사는 2009년 금융감독원로부터 자본시장 발전 기여에 대한 표창을 받았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임원 영입으로 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만간 미국시장에 진출해 외국투자가들의 한국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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