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접수…코로나19 피해 지원

청년 국악 예술인 첫 무대 지원
1차 선정팀에 코로나19 창작지원금
최종 선정팀은 내년 기획공연 출연
  • 등록 2020-05-07 오전 8:16:15

    수정 2020-05-07 오전 8:16:1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동극장은 젊은 청년 국악 예술인의 첫 무대를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공모 접수를 5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청춘만발’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로 4회차다. 만 18~30세 청년 국악인(국악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음)을 대상으로 공연 제작 과정부터 무대 공연까지 단계별 지원과 함께 프로필 사진, 공연 영상 및 사진 촬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차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한 참가자들은 정동극장의 복합문화공간 ‘정동마루’에서 50분 가량의 단독 공연으로 2차 실연 심사를 진행한다. 이들 중 우수 아티스트 2팀과 올해의 아티스트 1팀을 최종 선정해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하반기 공연기회를 추가로 지원한다.

정동극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청춘만발’ 1차 선정팀 전원에게 코로나19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단독 공연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티스트 2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최종 선정팀은 오는 10월 ‘궁중문화축전_덕수궁’ 공연 출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팀에게는 내년도 정동극장 기획공연에 출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극장 ‘청춘만발’ 공모 포스터(사진=정동극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