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황사, 씻고 또 씻어라"

피부보습은 기본 약산성 클렌저 적당… B·B·B크림 등 특화 화장품 효과
  • 등록 2009-03-04 오후 12:17:00

    수정 2009-03-04 오후 12:17:00

[노컷뉴스 제공]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철 황사로 황사철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사는 그냥 모래가 아니라 중금속 등 오염물질이 엉겨 있어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다.

황사철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첫째도 세안, 둘째도 세안'이다. 외출 전후를 기준으로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 황사철 피부케어-외출 전&후

△외출 전= 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화장수와 보습제로 마무리 한다.

② 외출 15분 전 자외선차단제 (SPF20 이상)를 꼼꼼히 발라준다.

③ 화장을 해야 하는 경우 피부보호막 개념의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기능이 있는 비비크림을 사용한다.

④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립스틱이나 크림 섀도우 등 끈적이는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한다.

⑤ 유행하는 반짝이 파우더는 바람에 날려 안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한다.

△외출 후= ① 철저하게 클렌징 한다.

② 씻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가 가렵다고 긁거나 문질러서는 안 된다.

③ 사우나를 하면서 때를 밀거나 세수할 때마다 얼굴의 각질을 제거한다든지, 일주일에 몇 번씩 딥클렌징 팩을 한다든지, 아하(AHA) 성분 등이 들어있는 필링제를 매일 사용하는 등의 물리적 자극은 피한다.

④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제공한다.

◈ 세정력 강한 클렌저 피하고 자극 최소화

기본 케어 시 주의할 점으로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 사용을 자제한다. 피부 자극이 적은 ph5.5 정도의 약산성 클렌저가 적당하다. 또한 피부가 거칠어졌다고 얼른 팩을 하는 것은 되레 피부에 무리만 갈 뿐 별 효과가 없다.

화장솜에 식염수를 적셔 피지가 특히 많은 코와 턱 부분을 닦아주고 뾰루지 부분은 면봉에 식염수를 적셔 자주 닦아주면 심하게 곪지 않고 가라앉는다.

또한 항산화제를 피부에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황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가 포함된 식품으로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함유된 식품들, 녹차, 콩 식품 들이 대표적이다.

◈ 황사철 화장품, 어떤 제품이 있나?

'이니스프리의 애플 쥬이시 클렌징 오일'은 황사먼지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씻어 낼 수 있어 편리하다.

'아토팜 MLE페이스크림'은 피부구조와 유사한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유해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한다.

'CNP차앤박 B·B·B크림'은 피부재생, 안티폴루션 기능은 물론 자외선차단 기능까지(SPF46, PA++) 고루 갖춘 프리미엄급 비비크림. 황사철 피부보호에 효과적이다.

'라네즈 하이드라솔루션 에센스'는 봄철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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