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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에 합류하는 배우는 현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이주봉 역을 소화하고 있는 보이프렌드 ‘동현’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의 준우승자로 전국민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은 ‘박시환’이 주인공이다.
박시환은 최근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송곳’의 OST 메인 테마곡인 ‘외쳐본다’까지 불러 다재 다능한 엔터테이너로써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첫 드라마 ‘송곳’에서 야채 청과점 직원 ‘남동협’ 역할에 이어 생애 첫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야채가게 막내 철진 역할으로 도전장을 내게 됐다.
이외에 배우 전병욱, 박정표, 김찬호, 이승현, 전재홍, 김지휘, 정순원,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발돋움을 시작하는 손유동, 강영석, 기세중, 에이젝스 리더 형곤, 김현진, 이민희, 차청화, 김아영, 허은미 등이 출연한다.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는 청춘들의 모습을 경쾌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동현·박시환 배우의 공연 회차는 10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