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요 크레딧 공시]코람코자산신탁, 등급전망 `안정적` 상향 外

  • 등록 2019-04-16 오전 7:58:19

    수정 2019-04-16 오전 7:58:1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코람코자산신탁=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코자산신탁의 기업신용등급(A)에 대한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 감독당국의 대주주 변경승인 후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LF(093050)가 50.75%의 지분율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극. LF는 우수한 브랜드 및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해 부(-)의 순차입금을 지속. LF계열의 우수한 지원능력, 중장기 사업다각화 목표 달성을 위한 회사의 사업적 중요성 등을 감안하면 코람코자산신탁에 대한 LF계열의 비경상적 지원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판단. 회사는 오피스·리테일 리츠(REITs) AMC 부문에서 과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규 REITs 설립을 통해 최상위 영업력을 유지. 다만 부동산 경기하강 및 IFRS9 도입 등에 따른 대손비용 확대로 전반적인 수익성은 과거 대비 다소 저하될 전망. 신탁계정대·REITs 등 운용자산의 건전성, 위험완충력의 적정성, 조달구조의 안정화 여부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

△하나에프앤아이=한국기업평가는 하나에프앤아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유상증자 등 그룹의 직·간접적 지원을 통해 자산규모를 빠르게 늘리면서 수익기반을 확대. 지난해말 기준 NPL투자자산 규모는 7735억원으로 2016년말 대비 66.5% 증가했으며, 총자산 대비 86.8%의 비중을 차지. NPL투자수익 증가로 2017~2018년 1.5% 수준의 총자산 순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 대주주인 하나은행은 지난달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5월 10일 증자대금 납입이 이뤄질 예정. 자본확충을 통해 올해 연말 NPL투자자산은 약 9000억원까지 증가하고, 180억원 내외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한기평은 하나에프앤아이가 시장지배력 강화, 이익창출력 유지와 더불어 레버리지배율이 7배 이하로 개선되면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할 계획.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