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2000만원 기부

한국에자이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위해 한국해비타트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된 기부금은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복구지원을 비롯한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는 강원도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주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12일 화재로 집이 전소된 가정에 이동식 목조주택 2채 지원한 데 이어 피해주민들의 보금자리 재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주거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산불피해 주민들의 보금자리 재건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신속한 피해복구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