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디자인밀', 대한암협회와 암환자용 식품 공동개발

  • 등록 2022-09-25 오후 2:25:37

    수정 2022-09-25 오후 2:28:1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017810)은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식품 본사에서 열린 ‘암환자용 식품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남정민(왼쪽) 풀무원 FI사업부 상무와 이민혁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장(순천향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밀(Meal)’ 배송 시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식단 및 건강관리 콘텐츠를 공동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식품의약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영양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가공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고시한 바 있다.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암환자에게 필요한 열량과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해 신체활동 및 기능을 유지하며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적절한 재료를 선정하고, 이를 영양요구에 맞게 한끼 식사 대용으로 구성해 제조·가공한 제품을 말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풀무원식품 암케어밀은 암환자 및 암경험자의 1회 취식량을 고려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이다. 영양 불균형을 경험하거나 음식물을 부드럽게 섭취해야 하는 사람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메뉴와 옵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남정민 풀무원 FI사업부 상무는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생활 관리 브랜드 디자인밀을 통해 ‘당뇨케어밀 등 특수의료용도 선보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암협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암환자와 암경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암케어밀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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