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시장평균"하향 - 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11-22 오전 10:17:35

    수정 2001-11-22 오전 10:17:35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SKC :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12,000원 - 당사는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6개월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제시함. 이는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의 2003년 평균 FV/EBITDA 4.6배를 20% 할인한 3.6배를 적용한 것으로서, 20% 할인의 이유는 valuation이 비교적 낮은 화학부문이 매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2001년 13%의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비중이 2002년 36%, 2003년 53%로 증가하며 기존의 화학업체의 모습에서 점차 통신장비주의 성격이 강해지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FV/EBITDA 배수는 화학업종 평균치(2003년 경우 3.0배)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 평균치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한편 12,000원의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모형(DCF)에 의해 산출된 20,000원을 40% 할인한 값과 일치함. * 증권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조정 굿모닝증권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중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권업 지수도 상승 추세를 보여 2002년중에는 2,000포인트대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1) 전일 증권업종 지수가 1,408포인트로 당사가 제시한 단기 적정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고 있고, 2) 중장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거래대금 증가를 웃돌 것으로 보여, 증권업 지수가 KOSPI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다만, 증권주가 주식시장 거래대금과 밀접한 동행 변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거래대금의 추이에 따라 분기별로는 적정 box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됨. -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조정에도 불구하고 회사별로는 굿모닝증권에 대한 투자의견만을 BUY에서 Mkt Perf로 하향 조정함. 이는 당사가 9월 26일에 동사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90.3% 상승하며 KOSPI대비 46.0%의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여,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 주가를 상회하였기 때문임. [기업방문] * 모아텍 : 10월이후 매출 급증 - 모아텍의 3/4분기 매출은 IT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로 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하락하여 매우 저조하였으나, 4/4분기부터 급속도로 회복하고 있음. 월별 스테핑모터 출하량이 10월에 620만개로 9월의 350만개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11월은 710만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2월, 내년 1월에도 700만개정도 수준의 예상치를 고객사로부터 받고 있는 상황임. - 이러한 영업호조는 PC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보다는 1)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의 부품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져 있어 재고재확보(re- stocking) 움직임; 2) 광저장장치(ODD)에서 업계 선두업체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시장포지션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Optical pickup을 납품하는 월드텔레콤 또한 3/4분기부터 주문이 급증하여 현재 내년 2월까지 주문이 밀려있으며, 주문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전자의 ODD사업의 호전을 뒷받침하고 있음. 또한, 2002년에는 PC경기 영향을 받지 않는 일반가정용 DVDP의 보급확대, 금년에 OEM계약 완료로 해외수출이 저조했던 에어컨용 스테핑모터의 고객 승인이 완료될 것임에 따라 2002년 매출액은 20~30%가량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ICROSOFT :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연이틀 소폭 하락함. 살로먼스미스바니가 동사가 반독점법 위반에 따른 각 주정부와의 법정공방을 종결하기까지 추가로 약 3억7천만불이 소요되어 그만큼 동사의 수익을 저조하게 만들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자 동사의 주가는 2.4% 하락함. - AMGEN INC : 탄저균 치료제 판매로 수익 개선이 예상되는 동사의 주가는 7.1% 상승하며 바이오테크주 전반의 상승세를 유발함. * D램, TFT- LCD업체의 D램/LCD 가격 인상 시도 성공 의미 - 9월말이후 TFT- LCD, 11월초이후의D램가격이 현물시장에서 상승하자 이에 고무된 공급업체의 고정 거래선과의 가격인상은 시도는 가까스로 성공함. 그러나 D램의 경우 특정제품/지역/업체만의 상징적인 가격 인상으로 보여지나 공급업계의 암묵적인 합의가 PC OEM업체에게 일부 수용됐다는 점이 의미있음. 수요,공급업체 모두 현재의 시황이 가격을 전폭적으로 상승시킬 현저한 시황변동이 없다는데 동의는 하나 현가격대에서는 상생(相生)의 논리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보임. - 향후 128MD SD 고정 거래선 가격은 1.5$ 내외, 선두우위업체는 2.0$까지 상승시킨 후 그 가격대에서 마지노선으로 형성할 의도로 보임. D램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은 현물가격이 재차 0.8$이하대까지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함. TFT- LCD도 15" 기준으로 10월초 200$ 내외에서 230%대로 15%인상이 있었음. TFT는 D램과 달리 15"급이상의 수요 급증으로 인상시도가 용이하게 이루어짐. * 3/4분기 전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 사상 최저치인 64.2% 기록, SIA 리포트: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전망 -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발표한 3/4분기 전세계 반도체 설비 가동률은 사상 최저치인 64.2%를 기록, 지난 2/4분기의 73.1%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장비 출하의 조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전세계 반도체설비규모는 0.2마이크론 이하 공정설비의 전분기대비 7.5%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0.2% 증가하였으나 각 공정기술별 설비 가동률은 모두 하락하였으며 특히 0.2~0.3마이크론 공정기술 설비의 가동률이 2/4분기 74.1%에서 3/4분기 79%로 가장 크게 하락함. - SIA는 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은 향후 지난 3/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음. 과거 싸이클에서 반도체 설비 가동률이 바닥을 지난 후 대략 2분기 이상 지난 후 반도체장비 출하가 바닥을 지난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3/4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신도리코,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 신도리코는 일본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복사기 수출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힘. 이번 수출계약은 리코사가 신도리코에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탁한 뒤, 제품을 공급받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신도리코는 디지털복사기 설계와 개발 생산 등 전과정을 맡아 2003년 6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끝내고 일본 리코사를 통해 2년간 3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게 됨. 이번 계약으로 신도리코가 체결한 총 수출 계약은 8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동사 2003년 매출은 2000년 매출의 67%에 달하는 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 이후 리코사로부터 추가 개발과 생산을위탁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수주를 예상함. 당사는 신도리코의 2003년 복사기 매출이 2000년 1,200억원에 비해 170% 증가된 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 SK케미칼, 자사주 100만주 처분; 잔여주식도 2년내 처분할 계획 - 동사는 11/21 자사주 100만주를 65.5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음. 동 자사주는 2000년 11월 휴비스의 설립을 위한 폴리에스터 부문의 분사에 따른 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주식으로 주당 취득가격은 6,930원임. 동사는 동 주식의 매각 후 보통주 250.2만주, 우선주 68만주의 자사주를 보유중인데 동 주식도 향후 2003년 11월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함. 자사주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되지만, 순부채가 6천억원에 달하여 과도한 수준이고 valuation이 업종평균에 비해 높아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고려아연,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 : 당사 예상과 비슷 -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하였는데 이는 아연 판매단가가 3분기 월평균 보다 7%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여름철의 비수기에서 10% 늘어났기 때문.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비슷함. - 지난 화요일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하였는데 이는 LME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이달 들어 30%정도 상승하면서 당사 목표주가 수준에 도달하였기 때문임. 현재 당사의 목표주가는 19,000원임 (2002년 7배의 P/E 수준). 당초에는 2001년 7배 P/E 수준인 17,000원 였음.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풍산, 10월 매출액은 방산매출증가로 전년비 5.9% 증가 - 풍산의 10월 매출액은 전월비 8.6% 증가하고 전년비로도 5.9% 늘어남. 이러한 매출증가는 민간 부문매출이 전년비 3.9% 감소(전월비 6.5% 감소) 했음에도 불구, 방산매출액이 전년비 39%와 89% 늘어났기 때문임. 롤마진은 32.2%로 9월의 33.3% 보다는 낮아졌지만 3/4분기 평균 30.4%보다는 높은 것으로 추정.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것임. - 민간부문의 매출부진은 전기전자 및 건설용 수요증가에 따른 동판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소전과 합금관의 매출이 부진하였기 때문임. 하지만, 10월 판매량은 3/4분기 월평균보다 6% 늘어나 3/4분기의 계절적인 비수기에서는 벗어남. - 한편, PMX는 10월 315만달러 적자로 9월 240만불 적자보다 커졌는데, 이는 미국 조폐국으로의 소전납품이 내년 1/4분기로 연기되었기 때문.내년에 인원감소와 부채김소및 이자율하락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어제밤 미국 철강주 강세 배경 - 어제밤 미국시자에서 다우와 나스닥의 약보합에세도 불구하고 철강주가 강세였음. US Steel이 3.75% 뉴코아가 2.37% 포철 ADR이 1.37% 상승하였음. 이는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LTV(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9%, 1000만톤 생산규모)가 연초에 법정관리에 신청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조와 협상중이었으나, 노조가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조건인 임금삭감을 받아들여지기 않자 회사를 살리기보다는 제철소를 폐쇄하고 매각하겠다고 파산재판부에 신청을 하였기 때문. 이러한 페쇄를 포함한 미국업체의 구조조정은 전세계 철강업체에 긍정적임. * 일본고로 업체의 9월 반기실적 - 어제 일본고로업체들이 4~9월반기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신일본제철(5억엔 순이익 흑자)를 제외하고 NKK (190억엔 적자), 가와사키 (28억엔 적자),스키토모 (182억엔 적자),고베제철소(104억엔 적자)가 모두 적자였음. 따라서 포철은 올해 8,100억원 이익이 나는만큼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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